수학 개념 지도
정수론(Number theory)

연분수(Continued fraction)

수를 정수⁠(integer)⁠ 부분 + 1/(나머지)로 계속 풀어 쓴 표현. 중간에서 끊으면 그 크기의 분모로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유리 근사가 나온다.

x=a0+1a1+1a2+1a3+⋯x = a_0 + \cfrac{1}{a_1 + \cfrac{1}{a_2 + \cfrac{1}{a_3 + \cdots}}}

유클리드 호제법⁠(Euclidean algorithm)⁠의 정사각형 채우기를 가로 xx, 세로 1인 직사각형에 해 봅시다. x=x = 이고, 단계까지 보입니다. 각 단계에 들어가는 정사각형의 개수가 연분수의 계수입니다: .

같은 색 정사각형 묶음 하나가 계수 하나입니다. 유리수라면 언젠가 딱 떨어지고, 무리수라면 끝없이 이어집니다.

연분수를 kk번째 계수 aka_k에서 끊으면 분수 pk/qkp_k/q_k(수렴분수)가 나옵니다. 분모 크기에 비해 아주 정확해서, 오차가 1/qk21/q_k^2보다 작고, k≥1k \ge 1이면 분모가 qkq_k 이하인 다른 어떤 분수보다도 가깝습니다. 더 정확히는 오차가 1/(ak+1qk2)1/(a_{k+1} q_k^2)보다 작습니다. 그래서 다음 계수가 크면 바로 앞에서 끊은 분수가 특히 좋습니다. π\pi의 계수 [3;7,15,1,292,… ][3; 7, 15, 1, 292, \dots]에서 292 바로 앞에서 끊은 355/113355/113은 소수점 아래 여섯 자리까지 맞습니다(오차 약 2.7×10−72.7 \times 10^{-7}).

막대 높이는 각 수렴분수가 맞히는 소수⁠(prime number)⁠ 자릿수, 곧 −log₁₀(오차)입니다.

이런 근사가 항상 존재한다는 것, 곧 어떤 무리수⁠(irrational number)⁠ xx에 대해서도 ∣x−p/q∣<1/q2|x - p/q| \lt 1/q^2인 분수 p/qp/q가 무한히 많다는 것은 비둘기집 원리⁠(pigeonhole principle)⁠로도 보일 수 있습니다. 19세기에 디리클레가 이렇게 증명해 디리클레 근사 정리라 부릅니다. 0과 x,2x,…,Qxx, 2x, \dots, Qx의 소수 부분⁠(fractional part)⁠, 모두 Q+1Q+1개를 폭 1/Q1/Q인 칸 QQ개에 넣으면 두 개가 한 칸에 들어간다는 것이 핵심입니다.

반대로 계수가 모두 1인 황금비⁠(golden ratio)⁠는 근사가 가장 느리게 좋아지는, "가장 무리수다운" 수입니다. 그 수렴분수의 분자와 분모는 피보나치 수입니다. 유리수⁠(rational number)⁠는 계수가 유한하고, 무리수는 무한합니다. 유한한 정수 목록은 셀 수 있으니 유리수가 가산이라는 사실도 여기서 한 번 더 보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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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수론과 암호 나머지로 지키는 비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모두가 엿듣는 통신망에서 비밀 열쇠를 맞출 수 있을까? 답은 시계의 산수와 1640년 페르마의 정리에 있다. 집합론 무한에도 크기가 있다 자연수와 짝수는 어느 쪽이 많을까? 칸토어는 무한을 세는 법을 찾았고, 무한이 하나가 아님을 보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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