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학 개념 지도
삼각함수(Trigonometric function)

피타고라스 항등식(Pythagorean identity)

단위원⁠(unit circle)⁠ 위의 점까지의 거리는 늘 1이므로, 어떤 각도에서든 sin²θ + cos²θ = 1이다.

sin⁡2θ+cos⁡2θ=1\sin^2\theta + \cos^2\theta = 1

단위원 위의 점 (cos⁡θ,sin⁡θ)(\cos\theta, \sin\theta)와 원점, 그리고 x축 위의 발로 직각삼각형⁠(right triangle)⁠이 생깁니다. 빗변⁠(hypotenuse)⁠은 반지름 1이니 피타고라스 정리⁠(Pythagorean theorem)⁠가 그대로 이 식이 됩니다. θ=\theta = 를 끌어도 두 정사각형 넓이⁠(area)⁠ + 늘 1입니다.

오른쪽 그림은 모든 θ에 대해 cos⁡2θ\cos^2\theta(파랑) 위에 sin⁡2θ\sin^2\theta(빨강)을 쌓은 것입니다. 한쪽이 커지면 다른 쪽이 정확히 그만큼 작아져서 합은 언제나 높이 1의 띠를 채웁니다. 진동하는 용수철의 에너지가 이 그림과 같습니다. 추의 위치가 cos t이면 속도⁠(velocity)⁠는 −sin t이고, 위치 에너지는 위치의 제곱에, 운동 에너지⁠(kinetic energy)⁠는 속도의 제곱에 비례합니다. 그래서 (알맞은 단위에서) 두 에너지가 cos²t와 sin²t처럼 서로 주고받으며 합은 늘 일정합니다.

이 등식은 "회전⁠(rotation)⁠은 길이를 바꾸지 않는다"는 말이기도 합니다. 회전 행렬⁠(rotation matrix)⁠의 열이 길이 1인 이유이고, 회전 행렬의 행렬식⁠(determinant)⁠도 계산해 보면 cos⁡2θ+sin⁡2θ=1\cos^2\theta + \sin^2\theta = 1입니다. 복소수⁠(complex number)⁠로 쓰면 ∣eiθ∣=1|e^{i\theta}| = 1, 곧 오일러 공식⁠(Euler's formula)⁠의 점이 원 위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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