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학 개념 지도
정수론(Number theory)

원 위의 곱셈표(Times tables on a circle)

원 둘레의 N개 점에서 k번 점을 m·k번 점과 이으면 곱셈표 하나가 그림이 된다. m = 2는 카디오이드⁠(cardioid)⁠, m = 3은 신장형 곡선.

k  ⟶  m k(modN)k \;\longrightarrow\; m\,k \pmod{N}
먼저 보면 좋은 개념모듈러 연산단위원과 라디안

원 둘레에 N=N = 개의 점을 찍고, 점 kk에서 점 m⋅km\cdot k로 줄을 긋습니다. 번호는 NN에서 다시 0으로 감기니 모듈러 연산⁠(modular arithmetic)⁠의 곱셈표 한 줄을 통째로 그리는 셈입니다. 곱하는 수는 m=m = 입니다. m을 천천히 1 늘리기

직선만 그었을 뿐인데, 선들이 스치는 자리(포락선)에 곡선이 떠오릅니다.

m=2m = 2이면 하트 모양 카디오이드, m=3m = 3이면 꼭짓점⁠(vertex)⁠이 둘인 콩팥 모양의 신장형 곡선, 일반적으로 꼭짓점이 m−1m-1개인 곡선이 나옵니다. 곡선 자체는 그어지지 않고 줄들이 스치는 자리로만 드러나며, NN을 키울수록 또렷해집니다. 점 kk는 점 0에서 각도 2πk/N2\pi k/N만큼 돌아간 자리에 있으니 각도가 번호에 비례하고(단위원⁠(unit circle)⁠ 위 (cos⁡,sin⁡)(\cos, \sin), 사인과 코사인⁠(sine and cosine)⁠), mm을 곱하는 것은 각도를 mm배로 늘리는 일입니다. 점들은 복소평면⁠(complex plane)⁠의 1의 N제곱근이고, 줄 하나는 zz와 zmz^m을 잇는 셈입니다.

이 곡선들은 큰 원의 바깥 둘레를 작은 원이 미끄러지지 않고 굴러가며 그 위의 한 점이 그리는 곡선(에피사이클로이드)입니다. 두 원운동을 더한 것이라 푸리에 급수⁠(Fourier series)⁠의 항 두 개로 쓸 수 있습니다. 카디오이드는 망델브로 집합⁠(Mandelbrot set)⁠에도 있습니다. 가장 큰 몸통의 경계가 정확히 카디오이드입니다(크기와 위치만 다른 닮은꼴). mm이 정수⁠(integer)⁠가 아니면 더는 나머지 곱셈이 아니고 "각도를 mm배" 하는 규칙일 뿐입니다. 버튼을 눌러 이 사이에서 한 모양이 다음 모양으로 어떻게 녹아드는지 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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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수론과 암호 나머지로 지키는 비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모두가 엿듣는 통신망에서 비밀 열쇠를 맞출 수 있을까? 답은 시계의 산수와 1640년 페르마의 정리에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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